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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의 독점과 횡포 제어

분야
데이터경제
태그
플랫폼규제
불평등해소

지금 대한민국은?

거대 온라인 플랫폼의 등장
2021년 7월 미국 시가총액 1~5위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페이스북으로 지난 10년 동안 시가총액이 5~16배 상승. GAFA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액은 미국 전체 상장기업의 15%.
한국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 합계액은 전체 상장기업의 5%에 이름. 네이버의 기업가치가 4대 금융지주회사의 기업가치의 합한 것보다 더 큼.
소위 GAFA 기업의 불공정 횡포는 오랫동안 국제 사회의 이슈.
한국에서는 모빌리티 플랫폼의 택시 호출료 인상, 배달 플랫폼의 입점 업체 수수료 인상이나 배달 라이더에 대한 배달 수수료의 일방적 결정과 변경, 쿠팡의 물류센터 과로사, 입점업체 최저가 경쟁 유도 등 불공정 횡포와 함께, 금융, 운송, 부동산 등의 규제 산업에서 온라인 플랫폼의 시장 출이 지속적으로 이슈가 됨.

오준호의 기본소득 대한민국은 이렇게 바꾸겠습니다

시장지배적 플랫폼 사업자 지정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플랫폼 기업에 대한 반독점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공정거래법을 개정하겠습니다.
규율 대상을 가입자 수, 시장점유율 등을 기준으로 시장지배력이 높은 최상위 빅테크 플랫폼으로 정하고 원칙적으로 10년 이상 지정 상태를 유지하겠습니다.
지정된 플랫폼은 기업결합(인수합병) 심사와 불공정행위 심사에서 경쟁당국의 경쟁 제한성 입증 책임을 플랫폼으로 전환하겠습니다. (경쟁 제한성 입증책임의 전환)
지정 플랫폼에 대해 이용자의 요구가 있을 경우 보유한 데이터의 제3자 이전 의무를 부과하겠습니다. (미국, 유럽연합의 공통된 방식)
온라인 플랫폼의 입주 업체 보호 의무를 강화하겠습니다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일정 규모 이상 플랫폼 사업자에게 입점 업체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내부 분쟁해결시스템 마련 의무를 부과(EU 방식)하겠습니다.
일정 규모 이상 플랫폼 사업자에게 사업 개요, 불만 처리 및 분쟁 해결 사항, 정보 공개 상황 등을 기재한 보고서의 정부 제출 의무를 부과(일본 방식)하겠습니다.